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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인 인증서 갱신 가이드: 재발급과 차이점 (pc, 스마트폰 준비물)

by 미국주식 전문가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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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인증서는 2020년 이후 법적으로는 '공동 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는 여전히 ‘공인 인증서’라는 명칭이 익숙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뱅킹, 홈택스, 연말정산, 온라인 민원 처리 등 다양한 전자 서비스에 필수로 활용되는 이 인증서는 발급 후 1년이 지나면 갱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막상 공인 인증서 갱신 절차에 직면하면, PC와 스마트폰 어디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 기준으로 공인 인증서 갱신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플랫폼별로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공인 인증서 갱신이 필요한 이유

공인 인증서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위해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1년 주기로 갱신이 필요하며, 유효기간이 만료된 인증서는 자동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공인 인증서 갱신은 만료되기 전에 미리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며, 일부 기관에서는 갱신이 아닌 재발급으로 처리될 수도 있으므로 유의가 필요합니다.


공인 인증서 갱신 주기와 알림

  • 유효기간: 발급일로부터 1년
  • 갱신 가능 시점: 만료일 기준 30일 전부터 가능
  • 알림 방법: 인증서 발급기관 또는 은행에서 문자, 이메일, 앱 알림 제공
  • 만료 후 갱신 불가: 유효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재발급’ 필요

2025년부터는 일부 금융기관에서 갱신일 자동 알림 기능이 강화되어, 공인 인증서 만료 7일 전부터 연속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인 인증서 갱신 준비물

공인 인증서 갱신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기존 공인 인증서 (갱신 대상 인증서)
  2. 인증서 비밀번호
  3. 개인 신분 인증 수단 (휴대폰, OTP, 공동 인증서 등)
  4. 인증서 발급기관 접근 수단 (PC 또는 모바일 앱)

은행용 인증서인지 범용 인증서인지에 따라 갱신 절차와 수수료가 다를 수 있으며, 2025년부터 대부분의 은행이 갱신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공인 인증서 갱신 방법: PC에서 진행하는 방법

1. 인증서 발급기관 접속

  • 이용 중인 은행 또는 인증서 발급기관 홈페이지 접속
  • 보통 ‘공동 인증서 센터’ 혹은 ‘인증센터’ 메뉴 클릭

2. 인증서 갱신 메뉴 클릭

  • ‘인증서 갱신’ 또는 ‘인증서 재발급’ 메뉴 선택
  • 기존 인증서를 선택하고 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3. 본인 인증

  • 휴대폰 인증, 신용카드 인증, 계좌 인증, 간편인증 등 다양한 방식 제공
  • 일부 기관은 OTP 입력도 요구

4. 새 인증서 저장

  • 기존 인증서를 덮어쓰기 가능
  • 새로운 인증서를 USB나 보안토큰, 클라우드에도 동시 저장 가능

5. 완료 확인

  • 인증서 목록에서 유효기간 갱신 여부 확인
  • 필요한 경우 다른 장치에도 백업

공인 인증서 갱신 방법: 스마트폰 앱에서 진행하는 방법

2025년 현재 공인 인증서 갱신은 대부분의 은행 모바일 앱에서도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예시: 국민은행 앱 기준

  1. KB국민은행 앱 실행
  2. 전체 메뉴 → 인증/보안 → 인증서 관리 → 인증서 갱신
  3. 기존 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4. 휴대폰 본인 인증
  5. 갱신 완료 후 앱에서 자동 저장

갱신 후에는 다른 금융 앱에서도 해당 인증서를 자동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갱신된 인증서는 PC에도 전송하거나 QR코드로 복사 가능합니다.


공인 인증서 갱신 관련 팁

1. 여러 기기에서 사용하는 경우

  • 갱신 후 자동으로 다른 기기에는 반영되지 않으므로 재복사 또는 QR 전송 필요
  • 스마트폰 → PC 간 복사는 대부분 인증기관 앱에서 가능

2. 만료일 직전 갱신이 불가능한 경우

  • 시스템 점검, 본인 인증 실패 등의 이유로 갱신이 지연될 수 있음
  • 최소 2~3일 전에는 갱신을 완료해두는 것이 바람직

3. 유효기간 연장 확인

  • 갱신 후 반드시 인증서 정보에서 ‘만료일’ 확인
  • 실수로 기존 인증서가 삭제되었거나 덮어쓰기 실패한 경우, 다시 갱신 필요

공인 인증서 갱신과 재발급의 차이점

항목 인증서 갱신 인증서 재발급
시점 만료 전 만료 후 또는 분실 시
수수료 보통 무료 범용 인증서의 경우 유료 가능성
본인 인증 방식 간편 인증 가능 추가 본인 인증 요구
기존 인증서 필요 여부 필요 불필요 (분실 시 재발급만 가능)

공인 인증서 갱신 오류 해결법

1. 비밀번호 오류

  • 5회 이상 오류 시 일정 시간 사용 제한
  • 자주 사용하는 인증서 비밀번호는 안전한 방식으로 메모 추천

2. 브라우저 설정 문제

  • Internet Explorer → Edge 전환 후 오류 발생 시, ‘IE 모드’ 또는 크롬 사용 권장
  • ActiveX 설치 실패 시 수동설치 진행 필요

3. 모바일 갱신 안 될 때

  • 구형 OS 또는 앱 버전 미지원일 수 있음
  • 앱 재설치 또는 기기 재부팅으로 해결 가능

공인 인증서 갱신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

Q1. 갱신 기간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 기존 인증서는 폐기되고, 재발급 절차를 통해 새로운 인증서를 받아야 합니다.

Q2. 공동 인증서도 갱신이 필요한가요?
→ 예. 공인 인증서 명칭만 변경되었을 뿐, 유효기간이 1년인 구조는 동일합니다.

Q3. 한 기기에서 갱신한 인증서를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 가능하지만 수동 전송 또는 QR 복사가 필요합니다.

Q4. 갱신 시 별도 수수료가 있나요?
→ 은행용 인증서는 대부분 무료, 범용 인증서는 일부 기관에서 소액 수수료(4,400원 등)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공인 인증서 갱신, 만료 전에 미리미리!

공인 인증서 갱신은 간단한 절차처럼 보이지만, 미리 챙기지 않으면 전자 민원 처리나 금융 업무가 일시적으로 마비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디지털 인증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증서 유효기간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PC와 스마트폰 어디서든 갱신이 가능하고, 갱신 방법도 점점 더 간편해지고 있으므로 최소 1주일 전에는 미리 갱신 절차를 진행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인증서 하나가 생활 속 금융, 행정의 문을 여는 핵심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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